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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상상초월 밀가루 테러"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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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쳐

▲사진=해당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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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명 '엄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라는 사연의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메리 나폴리는 지난 17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눈사태로 망가져 버린 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메리는 "이것은 약 2.3kg 밀가루 봉지에서 나온 양. 믿지 못하겠어요? 그렇다면 3살 아이에게 밀가루 봉지를 건네 보세요.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세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는 메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아들 앤드류와 잭이 온 집안에 밀가루를 뿌리며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밀가루를 거실 바닥과 소파, 액자, 조명, 심지어 창틀에까지 뿌려가며 온 집안을 눈이라도 내린 듯 새하얗게 만들어 놓았다.
이후 엄마 메리가 돌아와 너무 놀라며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묻지만 아이는 너무나 천진난만하게 "엄마, 왜요? 무슨 일이에요?"라고 오히려 되묻는다.

이에 메리는 "그래, 네가 다 비웠구나.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나가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밀가루 테러 장난 아니다 "저거 언제 치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엄마가 성격이 좋으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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