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H의 관계자는 "고려아연에 대한 첫 주석 공급은 한국과 일본 종합상사들과의 경쟁을 통해 수주해 안정적인 장기 공급처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었다"며 "또한 최근 실시한 2012년도 주석 공급건의 입찰에서도 국내외 종합상사와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해 주석시장에서 3H의 신뢰도와 인지도가 급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가운데 3H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진행해온 특수광물 사업으로 2011년 흑자전환에 이어 특수광물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12년에는 급성장과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