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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1년만에 성장 확인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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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일본 경제가 1년만에 성장세로 돌아선 것을 확인하면서 일본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14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대비 89.23포인트(1.05%) 오른 8603.70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6.72포인트(0.92%) 상승한 735.85를 기록해 3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5%, 연률 기준으로 6.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GDP는 지난해 3분기 이후 4개 분기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킨 자산운용의 "일본의 성장률 수치는 크게 놀랄만한 것은 아니었지만 분명 투자자들에게 안도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탈리아와 그리스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 것도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를 덜어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유로존 부채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며 시장은 계속 이 문제에 민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37년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던 노무라 홀딩스의 주가가 5.76% 급반등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2.18%)을 비롯해 은행주도 일제 상승했다.
분식회계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올림푸스의 주가는 상장폐지를 면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17.39% 폭등했다.

태국에서 일본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힌 닛산 자동차와 혼다도 각각 1.99%, 0.57% 상승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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