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락장서도 음식료품株, 좋은 성적 거뒀네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올해 들어 코스피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서 음식료품주가 시장대비 24%를 상회하는 초과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의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등락지수, 연간변동성 및 업종별 상관관계 등을 조사한 결과 음식료품주가 24.55%포인트의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7%하락하면서 전년도말 대비 14개 업종지수가 하락했다. 업종별로 6개업종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하고 12개 업종이 초과하락했다.
섬유의복주가 21.79%포인트로 음식료품주의 뒤를 이어 코스피지수 대비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운수장비(15.28%p), 서비스업(6.52%p), 유통업(3.26%p) 순으로 시장수익보다 좋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의료정밀주는 19.59%포인트 시장대비 초과 하락을 기록했다. 비급속광물(-18.16%p), 금융업(-15.00%p), 건설업(-14.43%p), 기계(-12.98%p) 등도 시장대비 손실을 나타냈다.
올해 연간변동성은 유럽발 재정 위기와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지난해보다 8.70%p 높은 23.72%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7.91%로 가장 높은 변동성을 보였고 의료정밀(36.84%), 운수장비(36.25%), 화학(35.54%)이 뒤를 이었다. 반면 비금속광물(19.68%)과 통신업(19.98%)은 20% 미만의 낮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한편 KOSPI지수는 다우산업 지수 (0.8780)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0.8659), 신용융자 잔고(0.814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7235), WTI선물가격(0.7190) 순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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