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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에서도 내수주·대표주는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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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최근 유가증권시장 전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내수주는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에서 9일 사이 통신업, 음식료품, 유통업 등 내수관련업종은 코스피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나타냈다. 반면 건설업, 기계, 전기전자업종은 초과하락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17.08%하락하며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업지수는 262.32에서 231.89로 11.6%하락해 5.48%포인트의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수익률을 보였다. 음식료품과 유통업이 각각 12.01%와 12.22% 하락해 코스피지수 하락률보다 약 5%포인트 덜 하락했다.

반면 건설업지수가 231.03에서 181.35로 21.5% 하락하며 전업종 중 낙폭이 가장 컸다. 기계, 의료정밀이 각각 21.19%와 20.19%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전기전자업종도 19.08% 하락해 코스피지수대비 2%포인트 더 하락했다.

전 업종 하락세에서도 업종대표주는 이름 값을 하며 업종지수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
섬유의복업종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LF 은 1.71%의 내림세로 업종지수대비 10.47%포인트 덜 내렸다. 업종내 시총2위주인 한섬은 5.39%하락했다.

유통업의 대표주인 롯데쇼핑 은 3.57% 하락에 그쳤다. 2위주식인 삼성물산은 16.45%가 내렸다. 유통업종지수의 하락률은 12.22%로 삼성물산은 업종지수보다 더 내렸다.

금융업종의 대표주인 신한지주 와 철강금속 대표주인 POSCO홀딩스 도 업종대표지수보다 각각 4.45%포인트, 2.85%포인트씩 덜 하락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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