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민이 예산이 투입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주민참여 예산제'가 확산되도록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은평구청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총회에 참석, "주민참여 예산제는 이미 서양의 여러 선진국에서 도입돼서 활성화돼 있다"며 "지역 사정과 구청 살림살이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는 주민이 제일 잘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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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시장은 "우리나라는 시작이지만 잘하는 사례가 축적되면 서울 전역에 확산될 것"이라며 "주민참여 예산제를 서울시정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이 이날 참석한 주민 참여 예산 총회는 은평구 주민 500여 명이 투표를 해서 각 지역에서 제안한 사업들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자리였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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