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로비에서는 김승유 회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11개국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다.
김승유 회장은 인사말에서 "개인이라는 작은 단위로부터 동료와 회사, 나아가 이 사회를 포괄하는 통합의 의미까지, 하나라는 단어에 내포된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자"며 "오늘 행사가 나눔을 시작으로 진정한 통합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하나금융은 연말까지 ▲소외계층에 김장 전달 ▲쪽방촌 집수리 ▲외국인 근로자 초청 서울 버스여행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십 ▲고객이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N뱅크) 가입 시 은행이 500원 기부 ▲동료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 경연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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