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는 이날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해 주당 58센트, 총액 10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주당 43센트, 총액 8억3500만달러를 웃돌았다.
디즈니 케이블 채널 요금 인상과 광고 매출 증가 덕분에 케이블 네트웍스 사업이 호조를 띠었다.
케이블 네트웍스 사업부 이익은 18% 늘어난 12억6000만달러, 매출은 11% 증가한 3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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