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는 "우리는 유로존 재정위기에서 프랑스 국민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프랑스의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존 재정리스크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국가신용등급 AAA를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평가다.
이 같은 재정 긴축을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5.7% 수준인 재정적자를 내년 4.5%로 줄이고, 2013년에는 3%까지 낮춘 뒤 2016년 균형 재정(재정적자 제로)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프랑스는 지난 8월에도 110억유로 규모의 재정긴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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