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의 심장이 다시 뛴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연말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2400가구의 신규물량이 쏟아진다. 시장침체로 고개를 숙였던 송도에서 2년만에 나오는 대규모 물량이다.


외국투자 부진과 미분양 적체로 송도는 지난해부터 시장침체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대규모 투자유치가 잇따라 성사되고 국제병원 설립이 가시화됐다. 삼성전자는 연초 2조1000억원을 투자해 송도에 바이오제약 합작사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9월에는 동아제약이 바이오시밀러 공장 개설 등 투자계획을 공개했다. 그동안 영리병원 설립 논란으로 좌초위기를 겪던 국제병원 설립문제도 정부가 관련법 개정이라는 방안을 내놓으며 타결이 임박한 모습이다.

특히 송도에서 노른자위로 꼽히는 IBD(국제업무단지)에는 2년만에 아파트 분양이 재개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분양예정인 2400가구 중 송도IBD에 위치한 단지는 D11, D16에 조성되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와 ‘인천아트센터 송도 아트윈’이다.


IBD지역은 편의시설 미비로 생활 불편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다른 경제자유구역과 차이를 보인다. 센트럴파크, 커낼워크, 트레이드센터 등의 도시 중추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이유에서다. 교육여건도 미국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밟을 수 있다. 수도권 각지에서 학생들이 몰려드는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해 인천의 강남 8학군으로 손꼽히는 신정초, 신정중, 송도고 등이 포진됐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D11, D16블록에 ‘송도 더샵 그린워크’ 1401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22㎡ 규모로 커낼워크 및 센트럴파크공원 등 주거 인프라가 완비된 송도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와 명문학교와 특목학교, 사교육 시설을 갖춘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명문 사학으로 꼽히는 채드윅 국제학교는 단지와 맞닿아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데다 자녀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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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센터 송도 아트윈’=인천아트센터는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 아티스트 빌리지와 특급호텔의 인프라까지 갖춘 인천의 새로운 명소다. 인근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인천아트센터 송도 아트윈’은 지하 5~지상 60층의 고층 단지에 전용 84~210㎡ 총 999가구로 구성된다. 센트럴파크역이 단지와 바로 맞닿아있고 지하철 이용도 편리하다. 인천서해바다와 센트럴파크, 호수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췄다.


이밖에 5공구에서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송도 웰카운티 5단지’를 분양 중이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송도 IBD밖에 위치했다. 다만 공공물량으로 청약저축자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 전용 84~134㎡ 총 1182가구로 이중 1063가구가 일반에 돌아간다. 주변에 초·중·고 4곳이 밀집했고 바로위에는 송도글로벌캠퍼스 및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들어선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인근에 위치해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송도국제도시, 연말 2400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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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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