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대비 3만가구 ↓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수도권 소재 10억원 이상 아파트가 4년새 17%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사한 결과 10억원 이상 아파트가 14만9359가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 3월(17만9458가구)에 비해 3만99가구(16.7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집계했다.

서울의 경우 현재 13만2204가구로 2007년3월( 14만3472가구)보다 1만1268가구가 감소했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5329가구 줄어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양천구(-4931가구), 강동구(-3563가구), 송파구(-2782가구), 강서구(-1533가구) 등 순이었다.


반면 서초구(4202가구), 용산구(1024가구) 등은 고가 신규아파트 입주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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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경기도는 3만5794가구에서 1만6096가구로 1만9698가구가 줄었다. 반면 인천은 신규아파트 입주로 192가구에서 1059가구로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늘었다.


채훈식 부동산1번지 실장은 "부동산경기 침체와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매수세가 사라진 상태에서 보유세 부담도 커 고가아파트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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