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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유럽 호재에 상승 마감.. WTI 3개월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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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국제유가가 3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와 그리스의 국민투표 철회 발표 영향으로 3개월간 최고치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12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1.7%(1.56달러) 상승한 배럴당 94.07달러로 거래를 마감해 8월1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WTI 선물가격은 최근 3개월 간 19% 상승했고 올해 연초대비로는 2.9% 올랐다.
런던국제거래소(ICE) 12월만기 브렌트유는 1.4%(1.50달러) 하락한 배럴당 110.84달러로 장을 마쳤다. 한주간 1.2%, 9월에만 11% 하락했고 3개월 기준으로는 8.6%의 분기간 낙폭을 보였다.

ECB가 기준금리를 1.25%로 0.25% 전격 인하한 것과 함께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뜨거운 논란이 됐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수용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애디슨 암스트롱 트래디션에너지 시장연구담당은 “ECB가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면서 “증시와 함께 유가에도 반등 재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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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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