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춘희 송파구청장 “리브컴대회 성공 개최"
오는 27~31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전 세계 26개 국, 77개 도시 2011리브컴어워즈대회 개최...환경도시 이미지 뿐 아니라 최소 30억원 생산유발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는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낸 경험이 있는 도시로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강한 만큼 이번 리브컴 대회를 통해 세계 여러 도시들에 새로운 형태의 에코 거버넌스를 제시하고 싶다"
오는 27~31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전 세계 26개 국, 77개 도시가 참가하는 ' 2011 리브컴어워즈 송파국제대회'를 주관한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바람이다.
박 구청장은 21일 오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송파구는 런던 파리 두바이 등과 경합해 대회 유치를 확정한 이후 올초부터 본격적인 대회 준비는 물론 세계 2500여 도시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홍보하는데 힘썼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췄다.
박 구청장은 이번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리브컴어워즈 송파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친환경 도시 이미지는 물론 30억원에 이른 경제유발도 함께 가져오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구청장은 “외국 도시 대표단이 보고 듣고 느끼는 송파의 모습이 곧 대한민국과 서울의 이미지가 되지 않겠느냐”면서 “한국에 입국하면서부터 출국할 때까지 즐겁고 편안히 계시다 갈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대표단이 묵을 숙소 측과도 잠자리부터 먹을거리, 즐길 거리 하나하나까지 협의했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리브컴어워즈는 그동안의 환경 관련 국제대회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과 사례중심으로 다른 도시들의 성공적인 환경시책들을 한 자리에서 참관할 수 있고 이를 벤치마킹해 더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각 도시 시장들과 대표단 500여 명이 대거 참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실가능성 있는 기후변화대응책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이번 대회는 실용적인 그린 컨벤션을 지향한다”면서 “불필요한 행사는 과감히 생략하고 내실을 갖춘 실용적인 대회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에 컨셉트를 둔 행사답게 IT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일회용품과 종이문서 생산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 친환경 국가, 친환경 도시로서의 위상이 확고해 진다는 것이 큰 수확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대회는 경제적으로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리브컴어워즈의 경우는 이미 갖춰진 인프라 위에 약 500여명에 가까운 각국 도시 대표단과 리브컴사무국 직원, 유엔환경계획 관계자들이 잠실을 찾기 때문에 순수하게 소비 지출만 해도 약 1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회 기간동안 한성백제문화축제도 함께 개최, 관광 연계를 통한 생산유발효과까지 감안한다면 최소 3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살기 좋은 환경도시' 이미지도 높이면서 실질적인 경제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오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예고돼 있어 리브컴 대회 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걱정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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