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 대형 식당가 오픈
코레일유통, 3층 증축부 상업시설 고급편의 공간개발…비빔밥전문점, 스파게티전문점 등 입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유통·광고전문기업 코레일유통(사장 정대종)이 부산역 3층에 대형 식당가를 열었다.
21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20일부터 문을 연 식당가엔 비빔밥전문점, 스파게티전문점, 패스트푸드점들이 들어있다.
식당가 가운데 넓은 휴게공간을 둬 열차손님들이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식사를 하며 쉴 수 있게 돼있다.
코레일유통은 동대구역 해피라운지를 시작으로 상업시설과 고객 대기공간을 합쳐 새 공간가치를 만들고 있다.
2008년 문을 연 동대구역 해피라운지는 커피전문점과 고객대기공간을 합친데 이어 부산역 해피라운지는 서점과 커피전문점으로 나눠 열차손님들이 기다리는 공간의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고객유입형 쇼핑몰을 만들기 위한 부산역 상업시설 및 편의공간은 역 건물 내 상업시설의 다각화로 열차손님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대종 코레일유통 사장은 “기차를 탈 목적으로 만 역이 있는 시대는 지났다”며 “열차이용객을 위한 휴식을 전제로 쇼핑과 문화 활동까지 접목, 일반인들도 쉽게 찾을 수 있게 철도 다원사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영등포역을 비롯한 전국 13개역을 대상으로 역내 상업시설을 새롭게 만들어 역사쇼핑몰을 갖추고 있다.
하루 유동인구 2만 명이상이 이용하는 수도권 광역전철역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생활밀착형 쇼핑공간은 고객 니즈(NEEDS)에 맞는 고급화된 매장으로 준비되고 있다.
아울러 코레일유통이 선보일 역사쇼핑몰은 일관된 콘셉트의 쇼핑타운을 구성, 열차손님은 물론 일반쇼핑객들의 발길을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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