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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기술 7호로 '열차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작동 방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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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국토해양부가 교통신기술 제 7호로 '열차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정적테스팅 자동화 기술'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통신기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2005년 개발에 들어가 2010년에 개발을 완료한 기술이다. 국내 최초의 철도전용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정적테스팅 자동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철도 소프트웨어 안전관련 국제규격에서 요구하는 코딩규칙을 구현해 철도 전용 소스코드 코딩규칙 준수 여부를 검사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철도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 복잡도, 결합도 등의 메트릭들을 시험해 일정수준 이상을 유지함으로써 열차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식이다.

제 7호 교통신기술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및 기술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신규성, 진보성, 안전성, 보급?활용성 등 신기술 지정 4개 주요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이번 신기술 지정은 지난해 4월 교통신기술 지정?보호제도가 시행된 이래 7번째로 지정된 것이며 보호기간은 3년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교통신기술을 열차제어장치가 실제 운용되기 전인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시험단계에 적용할 경우, 소프트웨어의 오류를 사전에 검지해 열차사고를 예방하고, 열차지연 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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