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직원 사칭 4000만원 가로챈 40대男
대전지방경찰청, 함바식당 운영권 빙자해 교제비 등 돈 챙긴 사기 전과자 붙잡아 구속영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가정보원 직원을 사칭, 4000만원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 수사2계는 14일 국정원 직원 행세를 하며 아파트 건설사 현장소장 등에게 얘기해 아파트공사현장의 함바식당을 운영토록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공모(40·천안)씨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씨는 지난해 12월 홍성에서 천안에 사는 김모(52)씨에게 “국정원 대북담당 공작원으로 10여년 중국에서 활동했고 경제담당을 하면서 L그룹을 담당해 그룹임원들을 잘 안다”고 속였다.
그는 “그 그룹에서 짓는 홍성 L아파트 건설현장의 함바식당을 운영하게 해주겠다”며 교제비 등의 명목으로 400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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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씨는 2008년도에도 같은 수법으로 구속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풀려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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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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