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법무·검찰, '경찰 수사권 축소' 시행령 제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법무부와 검찰이 경찰의 내사 범위를 축소하는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시행령(대통령령) 초안을 국무총리실에 제출했다.

12일 법무부와 검찰 등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지금까지 경찰이 자율적으로 수행한 참고인 조사와 계좌추적, 압수수색 등을 앞으로는 검찰의 지휘를 받아 수행토록 하는 내용이 뼈대인 형사소송법 시행령 초안을 지난 10일 총리실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초안에는 무분별한 입건을 막기 위해 범죄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입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ㆍ검찰과 경찰은 이번 초안을 바탕으로 협의를 거쳐 새롭게 조정된 수사권 관련 사항이 담긴 시행안을 올해 안에 마련해야 한다.



김효진 기자 hjn252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