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13일 보도에 따르면 IMF는 유럽 위기의 확산이 아시아 자산 매각을 야기하고 이것은 외국계 은행들이 아시아 지역 대출을 줄이고 외환시장을 붕괴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또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은 2분기부터 둔화하고 있다"면서 "지난 4월에 발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 6.8%를 6.3%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큰 상태"라고 덧붙였다. IMF는 아시아 지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6.9%에서 6.7%로 낮췄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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