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가 10월 한달간 난지 등 7곳의 한강공원에서 ▲자연탐방 교실 ▲한강트래킹 등 50종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생태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열매를 맺는나무와 겨울을 대비해 분주해진 곤충들을 관찰하는 교실부터 유기농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먼저 선유도한강공원에서는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꽃을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고 물벼룩, 짚신벌레, 수생식물, 곤충표본 등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현미경 관찰교실'이 2·4주 토요일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8일과 22일에는 꽃과 나무를 활용해 나만의 장식품을 만들어 보는 강좌가 열린다. 또 16일에는 흙과 물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물과 흙 이야기교실'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22일 난지수변센터에서는 볏짚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개성만점 허수아비 축제가 개최된다. 오전10~12시까지 진행되며 헌옷, 목장갑, 각양각색의 소품 등으로 허수아비를 만들어 보리 파종 지역에 설치한다.

난지한강공원을 처음으로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첫 나들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난지한강공원 수변학습센터에서는 '물방울 여행' 운영으로 물의 순환과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하며 열매와 죽은 나무를 이용한 시계 만들기, 난지 생태습지원 탐방 등 난지한강공원 곳곳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한강에서 직접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한강대탐험-지도 밖으로 항해하라'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카약을 타고 한강에 살고 있는 물고기를 직접 관찰하면서 모험심과 협동심은 물론 강 위에서 이색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16일 초등학교 5학년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친환경 유기농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만 들어 보는 ‘에코 쉐프’ 프로그램과 자전거 하천탐사 캠프 등도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연인·동료·친구 등 모든 연령대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태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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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강 생태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나 생태과(3780-0859)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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