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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유로존 위기 완화.. 닛케이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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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일본 도쿄주식시장 주가지수가 6일 상승 마감했다. 유로존 각국이 금융권 유동성위기를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로 연일 부진하던 수출주 전망이 호전됐다.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3시 장 마감에서 전일대비 1.66%(139.04포인트) 오른 8522.02를 기록해 5일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토픽스지수는 1.46%(10.61포인트) 오른 736.86에 거래를 마쳤다.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9월 고용지표에서 민간 부문 일자리수가 예상보다 늘어난 9만1000개로 예상을 웃돌았고 파산 위기에 처했던 벨기에·프랑스 합작은행 덱시아의 구제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 은행권의 자본확충 방안 논의가 가속화된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시장 비중이 큰 최대 소비자가전업체 소니는 4.7% 올랐고 닛산자동차가 4.3% 상승했다. 관서지방 영업력 확대를 위해 식품체인 마루나카와 산요마루나카KK 두 곳을 합병한 최대 수퍼마켓체인 이온(Aeon)은 매출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5% 뛰었다.

아키노 미쓰시게 이치요시투자운용 매니저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덱시아의 구제 결정은 은행권 부실화의 안전망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 줬다”면서 “미국 경제 지표도 나쁘지 않았기에 시장의 지나친 비관론이 다소 완화됐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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