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휠라 스포트는 업계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2년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60개 이상의 유통망을 확보했다.
휠라 측은 기능성 소재에 호피무늬를 비롯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젊은 계층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출시한 것과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기용한 것 등이 매출 증가에 이바지했다고 보고 있다.
휠라 관계자는 "1~2억 원 이상의 높은 매출을 기록한 매장들이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전국적인 매출 상승이 고무적"이라면서 "특히 고기능성은 기본 사양으로 하며 아웃도어 영역에서는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과감한 디자인을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젊은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휠라 스포트는 현재 전국적으로 7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총 90개점으로 매장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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