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11번가는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유니세프’, ‘한민족복지재단’, ‘함께하는 사랑밭’ 등 NGO 단체들의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기부쇼핑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번가의 대표 셀러인 ‘1300K’도 이번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달말까지 판매 금액의 1%를 한민족복지재단에 전달해 해외 아동의 생계와 교육을 지원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상품 구입 금액이 1차로 기부된 후, 고객이 구매 물품을 직접 제작해 2차 기부가 가능하다”며 “이 같은 수동적 기부와 능동적 기부가 결합된 방식은 기존 일시적 기부현상을 넘어 정성까지 전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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