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 등 1547개 사업장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성근로자 고용비율이 34.87%로 전년에 비해 0.75% 포인트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부는 2006년부터 5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고용 대상자의 조건이 동일할 경우 여성에 우선권을 부여하도록 권고하는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를 실시한 것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고용부는 이번 조사에서 23개 산업별로 여성 평균 고용비율의 60%에 미달한 사업장 795개소에 대해서는 여성고용 목표 등 개선 계획을 수립토록 할 방침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