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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딸 신예 윤세인, 아나운서 외모 겸비한 '엄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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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딸 신예 윤세인, 아나운서 외모 겸비한 '엄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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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에 출연 중인 신예 윤세인(24, 본명 김지수)이 민주당 김부겸(53) 의원의 딸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드라마 관계자는 "윤세인 씨의 아버지가 김부겸 의원이다"라며 "그러나 이를 안 것은 최근이고 오디션 당시에는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세인의 소속사 측도 "오디션 볼 당시 제작사와 방송국 모두 윤세인이 김 의원의 딸이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합격한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윤세인은 오디션 당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나아라 역을 맡았으며 탄탄한 연기와 정지영 전 SBS 아나운서를 빼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윤세인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휴학 중이며 3선 의원인 김부겸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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