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KT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질문]발표한 중소 소프트웨어(SW) 업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타 기업과 정부의 협력 등 논의한 적 있는지.
[답변]타 기업, 정부와의 협력은 아직 없다. 사회 공감대 확산이 중요하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 (이하 답변은 이석채 KT 회장 및 관련 임원)
[질문]국내 정보기술(IT) 업계에 대한 개인적(이석채 회장)인 평가 부탁한다.
[답변]KT를 예로 들면 과거에 젊은 신입사원을 별로 채용하지 않았다. 연간 150명 정도였다. 2010~2011년에 연간 1000명 수준의 채용에 나섰다. 자질이 풍부하지만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스티브잡스가 되고 싶은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 대다수다. 이 같은 인재들을 KT가 지원하면 엄청난 변화가 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질문]이번 구매 방식 변화로 인한 기대 효과를 어느 정도로 보는지. 해외사업자들은 어떤 식으로 SW를 구매하는지.
[답변]선언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구매방식 효과를 아직 구체적으로 수치화하지 않았다. 해외사업자들은 대부분 용역이 아닌 SW 상품을 구매하는 형식이다.
[질문]최근 서울시장 경선의 제 3의 인물로 언급되기도 했다. 올해가 임기 마지막해다. KT 회장으로서의 연임 의지에 대해.
[답변]이 자리에서 밝히기 어렵다.
[질문]SW 가치 구매에 대한 평가 기준이 모호하다. 평가단 구성은 어떻게. 객관성 보장은 어떻게 할 것인지.
[답변]고민 많이 했다. 상반기에 2건 선 구매 방식으로 이미 바꿨다. 100% 선 구매 제도는 연말께 예상. 외부의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서 평가기준 등을 마련할 생각이다. 구체적인 평가단 구축은 안된 상태다.
[질문]자리에 참석한 SW 업체 대표 중 가장 기대되는 점을 이야기해달라. KT의 이번 방안 마련의 벤치마킹 기업은.
[답변]7년 간 KT와 협력관계 유지하고 있는 연 매출 50억원 규모의 중소 SW업체 대표다. 용역 방식에서 구매 방식으로 변경돼 가치적이고 창조적인 업무가 가능해질 것으로 믿는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SW 산업에 미래가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다. 지속적인 실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질문]KT의 연간 전체 SW 구입비는. 발표한 2015년 3000억원은 국내, 해외 포함인지.
[답변]연간 순수 SW 구입비는 3000억~4000억원 수준으로 범용 개념으로 넓힐 경우 6000억~7000억원에 달한다. 3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은 국내 SW 업체에서 구입하는 SW 비용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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