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겨울 감기예보에 나선다
이처럼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날씨처럼 미리 알려주는 '감기지수' 서비스가 올겨울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기온과 습도 등 날씨 예보자료를 바탕으로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예측하는 감기 기상지수 서비스를 오는 11월 말부터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급격한 기온차이와 낮은 습도 등 날씨 변화와 감기 발생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감기 기상지수 알고리즘(기술) 개발을 완료했다”며 “건강과 질병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감기 발생률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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