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의원, “2009년 1630ha, 2010년엔 1085ha 없어져…무분별한 전용 막아야” 지적
26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에 요청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엔 여의도 면적(290ha)의 약 6배에 이르는 1630ha, 2010년엔 1085ha의 도시숲이 사라졌다.
서울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3㎡로 프랑스 파리(13㎡), 미국 뉴욕(23㎡), 영국 런던(7㎡)보다 적다.
현재 대도시와 수도권을 뺀 중소도시, 도농복합도시는 상대적으로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도시숲의 조성·관리가 잘 되지 않고 지자체간 도시숲의 양적·질적 불균형도 심각한 실정이다.
도시숲은 도시에서 열섬효과를 덜어주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공간제공이란 면에서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나 정작 도시숲은 도시개발로 계속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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