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의 통합이 25일 무산됐다.


민노당은 이날 오후 성북구구민회관에서 대의원회의를 개최한 결과, 참여당을 통합 대상으로 추인하는 안건에 대해 대의원 787명 중 의결 요건인 3분의 2(525명)에 못미치는 510명만에 찬성해 안건이 부결됐다.

이날 결정에 따라 그동안 민노당과 진보신당, 참여당 등 3개 정당이 추진해 온 진보소통합 작업은 표류하게 됐다. 앞서 진보신당은 지난 4일 당대회에서 민노당과 통합안을 부결한 바 있다.


참여당 이백만 대변인은 이날 민노당 결정에 대해 "무척 안타깝지만 민노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참여당은 정당개혁과 정치혁신, 2012년 의회권력 교체와 정권교체를 위해 해야 할 일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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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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