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우리나라 바다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오는 29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바다의 현명한 이용과 개발'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의 개막행사에서는 베리스티븐슨 OECD 위원장이 '해양 경제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아르니 마티센 FAO사무차장, 변상경 IOC 의장, 워렌로이 호주 골드코스트시 국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글로벌 오션 리더스 포럼'에서 미래해양산업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세계적인 식량위기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KMI가 FAO와 공동으로 기획한 '기후변화와 세계 식량 위기'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위기와 해법를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영국 석세스 대학의 크리스토퍼 베네 교수, 국제연합환경계획의 재키 엘들러 담당관, 사이먼 펀지 스미스 FAO 담당관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가한다.
여기에 해양쓰레기 현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영국 앨런 윌리엄 교수, 프랑스 프란시스 갈가니 원장, 호주 안소니 케셔 교수 등이 발표한다.
이외에도 9?11 테러 이후 국제적으로 도입된 물류보안 시행사례를 평가하고 글로벌 물류보안 트렌드와 미래 전망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물류보안을 위한 세계적인 대응방안도 제시된다.
국제심포지엄은 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기조연설을 포함한 글로벌 오션 리더스 포럼 개막 행사와 2개의 정규 세션 및 2개의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도시 디자인과 미래 해양도시, 기후변화와 세계 식량 위기, 해양쓰레기, 해양물류보안을 다룬다.
각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도시의 개발 방향(인천광역시, 일본 요코하마, 미국 시애틀, 호주 골드 코스트시) ▲바다를 통한 기근의 해결 ▲기후 변화와 수산업의 대응책 등이 논의된다.
이어 ▲탄소 저감을 위한 수산업의 혁신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세계식량농업기구) ▲국제적인 해양 쓰레기의 환경오염 대책과 저감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영국 Southampton Solent 대학 Williams 교수) ▲미래 지향적인 첨단 해양 보안 기술 개발과 동북아 협력방안 등이 발표된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학술행사장에 여수엑스포 홍보부스도 운영해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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