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심한 광진구, 86%, 노원구 82% 받고 나머지 75% 이내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조정교부금을 일제히 내려주었다.


자치구 관계자들에 의하면 그동안 서울시 자치구들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겼었으나 서울시가 20일 25개 구청에 수십억원 정도의 조정교부금을 내려보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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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월까지 내려보낼 조정교부금 75% 이상을 각 자치구에 보냈다.


이로써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재산세 수입에다 서울시로부터 조정교부금을 받아 다소 숨통이 터지게 됐다.

특히 재정이 어려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은 지금까지 86%의 재정교부금을,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은 82.2%의 조정교부금을 받았다.


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74.3%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74.3%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74.3%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74.3%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74.3%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74.3%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74.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74.3%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74.3%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74.3% ▲ㅏ포구(구청장 박홍섭) 74.3%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 74.3%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74.3% ▲구로구(구청장 이성) 74.3%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74.3%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74.3%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74.3%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74.3%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76%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74.3% 등이다.


서울시는 이처럼 재정이 더욱 어려운 자치구에는 다소 융통성을 발휘해 조정교부금을 더 내려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오세훈 서울시장 재직 당시 조정교부금을 빨리 내려보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나 서울시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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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세훈 전 시장이 물러나면서 권영규 서울시장권한대행이 어려운 자치구 재정사정을 감안해 조정교부금을 내려보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 중구, 강남구, 서초구는 조정교부금(보통)을 한 푼도 받지 못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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