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TE 속도 2배 빨라진다
LGU+와 동일하게 주파수 20MHz폭 운용,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텔레콤이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의 속도를 지금보다 2배로 늘린다.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0,3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20% 거래량 845,288 전일가 100,5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SKT-엔비디아, AI 모델 개발 협력…독파모 협업 사례 공개 [클릭 e종목]"SK텔레콤, 올해 완벽한 실적 회복…목표가도 'UP'" 올해 이미 83% 올랐는데 여전히 '저평가'…더 오른다는 종목은[주末머니] 관계자는 21일 "2세대(2G) 가입자들의 자연 감소로 인해 800㎒ 주파수 중 남는 대역을 추가로 LTE 서비스에 배분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쟁사와 동일하게 최대 다운로드 속도 75메가비피에스(Mbps) 속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T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730 전일대비 680 등락률 -3.91% 거래량 1,075,591 전일가 17,41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류제명 차관 "피지컬AI에 향후 3년 집중투자"…월드IT쇼 개막(종합) LG유플러스, '월드IT쇼' 첫 단독 전시…보이스 AI 선보여 '보안 논란' LG유플, 유심교체율 4%…시민단체 "대응 불충분" 는 지난 7월 모뎀 형태의 단말기를 이용해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두 회사 모두 800㎒ 대역 주파수를 이용해 상용화에 나섰지만 SKT는 10㎒ 대역폭에서, LG유플러스는 20㎒ 대역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수신과 발신 대역을 각각 10㎒씩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최대 75Mbps까지 낼 수 있다. 반면 수신과 발신 대역을 각각 5㎒씩 사용하던 SKT의 LTE 속도는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 8월말 기준 SKT의 2G 가입자 수는 총 770만명으로 집계된다. SKT는 지난 해 10월부터 2G 가입자들의 주파수를 정리하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2G 가입자들이 사용하는 단말기는 출시시기에 따라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이 미묘한 차이가 있어 구형단말기는 신형으로 교체해주고 신형 단말기는 단말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파수 대역폭을 확보한 것이다.
SKT는 그 결과로 양방향 10㎒를 확보해 지난 7월 LTE 서비스에 사용해왔고 이달 중 추가로 10㎒를 더 확보해 총 20㎒ 대역을 LTE 서비스에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SKT 관계자는 "LTE 서비스를 위해 양방향 20㎒, 단방향 10㎒ 주파수를 확보해 최대 75Mbps의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LTE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속도와 품질, 서비스면에서 앞장선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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