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120명, 차량 9대 적재할 수 있어..평균 운항속력 15노트 이상

인천 옹진군 진리~울도 항로에 여객선 '나래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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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인천 옹진군 덕적도 진리와 울도를 잇는 여객선 '나래호'가 21일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한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진리-울도 항로에 투입할 159톤급 차도선형 여객선 '나래호'의 취항식을 21일 옹진군 덕적도 진리 선착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 투입되는 '나래호'는 여객 120명, 차량 9대를 적재할 수 있으며, 평균 운항속력은 15노트 이상이다. 기존에 비해 운항 시간도 편도 약 20분 단축된다.


기존에 운항했던 해양호(여객정원 80명)는 객실공간이 협소하고, 차량운반도 할 수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국토부는 차량 운반이 가능한 차도선형 여객선을 대체하고자 17억원의 예산으로 '나래호'를 건조해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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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8월말) 진리와 울도 항로 거주민 수는 1686명(920가구)으로, 여객선 이용객 수(2010년 말)는 1만7354명이다. 이 중 도서지역 주민은 전체 29%인 5049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나래호가 취항하게 되면 진리~울도 항로의 선박 운항 안전성 및 쾌적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차량을 가지고 섬을 찾는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가 더욱 개선돼 낙도지역 발전 및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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