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제1회 구상한강예술제 개최
올 시작으로 매년 열리게 될 구상한강예술제는 구상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한국 문화예술계의 정신적 영향을 준 구상 시인을 회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상 시를 입춤으로 표현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방귀희, 김형태, 김정묘의 시낭송과 봉문스님의 서예 퍼포먼스 ▲뉴드림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가야금명인 지성자의 연주 ▲대중가수 장사익, 이동원, 팝페라 가수 듀오아임(김주세페, 김구미)의 노래공연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에 지역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 구상한강예술제가 예술인과 시민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계기가 돼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2670-314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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