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대홈쇼핑은 대학생 봉사단과 직원 20명이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을 꾸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부에 위치한 메단(Medan) 지역으로 봉사 활동을 떠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박7일 동안 6채의 집을 지어 현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비타트(Habitat)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고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국제적인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은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들이 이번 해비타트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이웃과 행복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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