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인천공항 관제체제 혼란과 오늘 전국 도처의 순환 정전, 250개 신호등 체제 교란, 지역마다의 휴대폰 장애 모두가 별개의 사고가 아니"라며 "북한의 사이버테러에 의한 혼란 가능성이 거의 99.9%"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이버테러 능력강화는 김정일의 2012년 강성대국화의 제1핵심사업중 하나로 (북한은) 우리보다 뛰어난 해킹부대 전문가들을 2003년부터 국가사업으로 키워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다수의 네티즌은 "지식경제부가 (전력을) 끊으라고 했다는데 그게 북한 소행인가", "말도 안 된다", "어이없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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