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14일 유정현 의원(한나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 직위지정 인사교류 운영실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교류계획 1098개 직위 중 440개 직위만이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시도별로는 충북이 계획 대비 100%, 서울이 93%를 올린 반면 인천, 대전, 울산, 경남은 실적이 전혀 없었다. 이외 부산, 광주, 경기, 강원, 충남 등은 10%대에 머물렀다.
직위지정 인사교류가 이뤄진 결과를 보면 동일한 광역자치단체의 기초자치단체간의 교류가 전체 440개 직위 중 280개로 63.6%를 차지했다. 하지만 기초와 광역간의 교류는 160개 직위로 36.4%, 타 시·도로의 직위지정 인사교류는 전무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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