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자유기고가

서대문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산책하는 글쓰기’ 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12월8일까지 자유기고가 양성과정‘산책하는 글쓰기’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수업, 12주 과정이며 이숙경 줌마네 대표강사와 함께 새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일반적인 글쓰기 수업에서 벗어나 산책하며 사람을 만나고, 지역탐방과 인터뷰 등 수강생들과 함께‘나만의 책’을 완성해가는 과정이다.

글쓰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김진희 자유기고가도 돕는다.

이번 강좌는 여성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창조적인 작업을 통해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 효과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 신청은 8일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로 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수강료는 3개월 과정 12만원이며 수업은오는 22일부터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3층 문화창작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sdmljalib.or.kr를 방문하거나 ☏360-8610으로 문의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