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응시생 69만명, 지난해보다 감소
수리 '가'↑...직업탐구↓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2.6%가량 감소한 69만3634명으로 집계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은 8월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84개 지구에서 수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71만2227명)보다 2.6%(1만8593명) 적은 69만3634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응시자 중 재학생은 52만642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5460명 줄었고 졸업생도 15만1888명으로 2천773명이 감소했다.
교과부와 평가원은 재학생 수가 지난해 64만8000명에서 올해 63만7200명으로 1만300명 가량 줄어든 것을 주요인으로 추정했다.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의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 `가'형의 응시자수는 지난해 15만1천889명(22.8%)에서 올해 16만2천113명(25.1%)으로, 과탐은 24만1천497명(34.2%)에서 25만1천733명(36.7%)으로 각각 늘어났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
반면, 직업탐구 영역의 응시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만708명(24.3%)이나 감소했다.
교과부와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최근 이공계 지원 강화에 따라 수리 '가'와 과탐을 많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직업탐구 응시자가 줄어든 것은 특성화고 등 직업기술교육에 대한 지원 확대와 고졸 채용 증가 등 사회 분위기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