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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주민들과 직접 소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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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청소부터 민원서류 발급, 주민 삶의 현장까지 직접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일 동장 체험으로 직원은 물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민선5기 구정목표인 ‘친절, 청렴, 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 실현을 위해 ‘1일 동장 체험의 날’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덕열 구청장은 8일 휘경2동을 시작으로 답십리2동(15일), 제기동(21일), 이문2동(23일), 전농1동(28일), 이문1동(30일) 등을 방문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보다 실질적으로 구민과 만남 시간을 갖고 생활현장을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개되는 1일 동장체험 행사는 구청장이 주민센터의 민원안내도우미와 통합민원 서류발급 등 동행정 현장 체험을 한다.
주민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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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로당, 학교, 복지시설 등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안문제를 폭넓게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유 구청장의 일일 동장 체험은 오전 7시 직능단체회원들과 함께 취약지역 대청소를 하고 오전 8시30분 동 주민센터에 도착해 직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동장 팀장 등 직원들과 지역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어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안내 도우미와 통합민원서류 발급 등 민원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또 유 구청장은 경로당과 학교, 복지시설 등 해당 동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현안문제를 파악한 뒤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눈다.

오후 3시까지 1일 동장임무 수행,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안내 도우미로 민원서류 발급 등 현장체험을 하고 오후 4시에 1일 동장체험 행사 일과를 마치게 된다.

유 동대문구청장의 1일 동장 현장체험은 동 지역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해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색다른 소통의 모습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유 구청장은 “열린 행정에 있어서 소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구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를 구정에 담아내기 위해 1일 동장체험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 동대문구청장의 1일 동장체험은 9월에 6개 동에서 실시하고 시장선거로 인해 10월 한 달간 기다렸다가 11월부터 나머지 8개 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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