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디악 IAAF 회장 "부정출발 규정, 바꿀 계획 없다"
$pos="C";$title="[포토]라민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 위원장 영접하는 이건희 회장";$txt="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장(왼쪽)";$size="550,371,0";$no="20110828155513488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우사인 볼트(자메이카), 드웨인 챔버스, 크리스틴 오후루구(이상 영국) 등의 발목을 잡았던 부정출발 규정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은 4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소 엄격한) 부정출발 규정은 2009 베를린대회 총회에서 처음 결정된 뒤 지난해 1월부터 적용됐다”며 “당장 바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IAAF는 이전까지 한 차례 부정 출발을 용인했다. 두 번 저지른 선수만 실격 처리했다. 하지만 IAAF는 2010-2011년 규정집에 따라 지난해부터 부정 출발한 선수를 바로 실격시키도록 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강화된 규정이 처음 적용된 이번 대구 대회에서 볼트 등 많은 스타들은 새 규정에 트랙을 뛰지 못하는 수난을 당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가혹한 처사가 아니냐는 주장과 함께 규정 완화를 제기했다. IAAF도 규정에 대한 재논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디악 회장은 강경한 자세로 규정에 변화를 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볼트 본인도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며 “이의를 제기한 의원도 없었다”고 말했다.
디악 회장은 대구대회에 대한 만족감도 함께 드러냈다. 그는 “초반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점점 좋아졌다”며 “경기장 시설, 날씨, 관람객들의 관람 태도 등이 모두 인상적이었다.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세대들에게 육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려고 한 IAAF의 꿈이 모범적으로 실현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육상의 깃발을 한국, 넓게는 아시아에 옮기게 됐다”고 평했다.
한편 디악 회장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 1848명의 혈액 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이제 도핑으로 경기력을 올리는 건 불가능하게 됐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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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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