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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강심장>, 슈퍼주니어식 토크의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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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강심장>, 슈퍼주니어식 토크의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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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지난주 <강심장>의 중심이 최민수였다면 30일 방송의 중심은 슈퍼주니어였다. 처음부터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에 대한 폭로전으로 시작한 <강심장>은 슈퍼주니어 각 멤버의 토크로 이어졌다. 오랜만에 돌아온 ‘특기가요’와 신동의 줄리엣 분장까지 30일 <강심장>은 슈퍼주니어로 꽉 찼다. 여기에 임수향과 성훈과 송경철의 이야기까지 출연자 수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는 쉼 없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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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대사: “저 친구 천재예요” - 김희철
집단 토크쇼의 대명사 <강심장>에서 슈퍼주니어 열 명은 숫자만큼이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각각의 개성과 나름의 역할로 <강심장> 토크의 흐름을 이끌면서도 프로그램의 틈새를 매웠다. 동해와 시원, 예성, 성민, 규현 등은 각자의 이야기로 <강심장> 기본 형식대로 토크를 선보였다면 이특과 신동, 은혁은 특기가요 등 <강심장>에서 보여줬던 코너로 중심을 잡았고 김희철과 예성은 중간 중간 다른 게스트 토크 사이에서 ‘깨알’같은 예능감을 발휘했다. <강심장> 안에서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준 슈퍼주니어는 많은 멤버 출연 탓에 자칫 지루하게 이어질 수 있었던 프로그램의 강약도 조절하는 역할을 해냈다. 여기에 동해의 이야기가 리더 이특의 폭로전으로 이어진 것처럼 자연스럽게 그룹 전원이 나왔을 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강심장>의 집단 토크 매력도 살아났다. 김희철의 말대로 방송을 잘하는 ‘천재 이특’ 뿐 아니라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빛나며 슈퍼주니어의 토크를 모두 보여준 한 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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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 Worst
Best: 짧은 순간 나왔지만 큰 존재감을 드러낸 게스트들의 잔재미가 돋보였다. 최민수는 지난 주 방송보다는 적게 나왔지만 순간순간 발휘하는 예능감과 능청스러운 표정은 여전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 출연 제안을 거부했던 최민수는 “후회한 적 없냐”는 강호동의 조심스러운 질문에 “완전 후회합니다. 나 미쳤었나봐”라며 털털하게 웃었고 임수향과 눈빛대결을 하던 김희철에게 갑자기 “모니터해보면 너 김수미 씨 닮았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전화 통화로 등장한 차승원 또한 “이승기와 최시원 중 누가 더 잘 생겼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제가 제일 잘 생겼죠”라고 답하고 광고를 많이 찍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짧게 “해낸거죠”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여기에 개그 욕심을 버리지 않고 <파라다이스 목장>이 화제에 오르자 김희철에게 “내가 OST 부른 거 있어”라고 설명한 예성의 토크까지, 여기저기서 터진 깨알 웃음이 오늘의 Best.
Worst: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방송 또한 최민수나 슈퍼주니어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다른 출연자들의 토크는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안에서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 회사 대표와 5년 동안 동거했는데 이젠 따로 살고 싶다며 다소 자극적인 분위기로 이야기를 시작한 성훈, 목숨이 위험했던 사고 체험기를 들려준 송경철, 남다른 눈빛 때문에 겪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전한 임수향까지 이들의 이야기는 평소 <강심장>에서 볼 수 있던 형식이었지만 슈퍼주니어와 최민수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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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박투덜, 박천재, 박엄살, 토크 먹튀까지. 이 모든 별명의 주인공은 뉴규?
- 멤버들 울고 웃기는 두 얼굴의 리더 이특. <이특이 말하는 리더십> 나올 기세.
- 예고만으로도 기대되는 붐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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