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등이며 보건소가 빈혈 저신당 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을 검사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산모수첩(임신부의 경우), 자동차보험증권 사본(자동차 소유자인 경우) 등을 갖고 9월1일과 2일 오전 10∼11시30분, 오후 1∼5시 월곡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 보건소 4층 교육실을 방문하면 된다.
영유아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야 하며 한 가구에서 2인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 3개월 간격으로 신장, 체중 측정과 빈혈 검사를 받는다.
보건소는 이들의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위해 영아 유아 임신부 출산부, 완전 모유수유부 등으로 나누어 매월 조제유와 곡류 채소 우유 해조류 달걀 등 각종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최소 6개월 동안 지원이 이뤄지며 영아의 경우 영양상태가 계속 기준에 못 미칠 경우 2년까지 대상자로 선정, 계속 지원을 하게 된다.
성북구 보건소는 임산부와 아기에게 평생건강의 틀을 마련해 준다는 취지로 이 같은 ‘영양 플러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920-192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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