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부민서울병원 협찬 받아 폐지수거 노인들께 야광조끼를 지급…안전사고 해소에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내에서 폐지를 수거하며 용돈과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노인들은 연두색 바탕에 하얀 야광 십자가가 새겨진 야광(안전)조끼를 9월부터 착용하게 된다.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이 어두운 저녁시간이나 새벽시간에 활동함에 따라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은 혼자 생계를 꾸려나갈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이 대부분.

사랑의 조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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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들은 위험한 생존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구는 이런 폐지수거 노인들이 350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운전자가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용이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야광조끼를 제작, 이들에게 지원하게 된 것이다.


구는 교통사고에 노출된 이러한 실정을 강서경찰서로부터 의견을 전달 받고 부민서울병원의 협찬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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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서울병원은 지난 17일 사랑의 조끼 전달식에서 우선 50명의 어르신들에게 야광조끼를 전달하고 혈당과 혈압검사도 무료로 해주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하지 못한 나머지 300여 명의 어르신들께도 거래 고물상을 통해 조끼를 모두 전달해 9월부터 착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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