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금 가격이 24일(현지시간) 온스당 104달러 급락했다.


전날 한 때 온스당 1917.9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은 뒤 불과 1거래일 만에 5.6% 하락하는 '롤러코스터' 양상을 보이면서 거품 논란이 재연될 조짐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일 대비 104.00달러(5.6%) 떨어진 온스당 1757.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일 하락률로는 지난 2008년 3월19일(5.8%) 이후 최대치다.

금값이 떨어진 것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진 데 따른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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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구재 주문이 예상 밖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 데다 오는 26일 미 연준의 연례 심포지엄을 앞두고 벤 버냉키 의장이 증시를 부양할 만한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해졌다.


MF글로벌의 아담 플로펜스타인 시장 전략가는 "금 거래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청산이 진행되고 있다"며 "(주식) 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형성된 반면 금은 소외된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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