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문화레저 스포츠에 대한 관심증가로 골프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며 청년층 실업난을 해소하고 관내 골프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캐디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포천시 일자리센터팀(031-538-2276)과 취업지원프로그램 위탁수행자인 (주)제이앤비컨설팅에서 다음달 2일까지 접수하며, 17세 이상 40세 미만의 미취업 여성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포천의 한 골프장 관계자는 "포천지역의 골프장들은 시설과 환경이 매우 우수하다"며 "경기운영의 핵심이 되는 캐디는 월 350만원 이상의 고소득 전문가로서 근무시간에 따라 그 이상의 소득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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