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는 상반기 우리국민은 6억800만달러(1090건) 규모의 해외부동산을 취득했고 이 중 대다수가 개인의 투자목적용 취득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와 동남아 지역이 중심이었다.
재정부는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화로 위축됐던 해외부동산 취득이 회복세를 모이고 있다"면서도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주택시장에까지 파급될 수도 있어 회복세가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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