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식스스포츠(회장 김운렴)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한국국가대표 선수들의 유니폼 및 수제 경기화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선수들의 유니폼 디자인은 ‘날개’라는 테마로 옷 가장자리에 골드 컬러의 날개 모양이 새겨져 있다.
유니폼 컬러는 국가대표선수들의 의견을 반영, 신념과 맑은 에너지를 담고 있는 녹색으로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첨단 소재를 사용, 제작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아식스는 최윤희(장대높이뛰기), 정혜림(100m허들), 정진혁(마라톤), 여호수아(단거리), 황인성(포환던지기) 등 국가대표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용 신발을 특수 제작해 전달했다.
한국 여자 장대높이의 간판스타인 최윤희 선수는 “아식스 신발은 착화감이 좋아 평소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신발이 발에 꼭 맞아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록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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