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틴 윌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은 18일 BBC 라디오방송에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약한데, 유로존에서도 올해 2분기 매우 낮은 경제성장률을 확인했다"며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 때문에 이달 금리인상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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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윌 위원은 다만 영국 중앙은행이 추가 경기부양책을 펴기에는 시기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 BOE가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3분기 영국 경제성장률이 2분기 보다 개선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BOE는 전날 정책금리를 0.5%로 동결했다. BOE는 2009년 3월 이후 금리를 0.5% 수준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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