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 "통화 완화는 필요 없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추가 통화 완화정책은 필요 없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지난 9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로금리 유지 기간을 2013년으로 명시하는 것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그는 12일 반대 이유를 밝히는 성명을 통해 “추가 경기부양정책, 즉 통화 완화 정책이 현재 미국 경제의 심화된 변동성에 유효한 대처방안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11월부터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실업률과 높아지고 있는 물가상승률을 이유로 들었다.

9일 FOMC에서 FRB는 금리 정책에 대해 예외적으로 낮은 금리가 ‘상당기간(extended period)’ 유지될 것이라던 기존 성명서 문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최소 2013년 중반까지(at least through mid-2013) 유지될 것이라고 명시적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매파’로 분류되는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총재와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찰스 플로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3인은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은 기존의 상당기간이라는 문구를 유지하기를 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