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네오비스트는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순도·고수율의 CT조영제로, 기존 제품 보다 불순물이 낮아 안전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이날 네오비스트 300과 네오비스트 370 등 두 가지 농도의 제품이 출시됐다.
대웅제약은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현재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품질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에는 2013년 발매될 예정이다.
최민영 조영제사업팀장은 "순수 국내 자체합성기술과 조영제 전담팀의 뛰어난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5년내 매출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